광복80주년 국민임명식 진행자·가수·출연진 라인업과 ‘빛의 임명장’ 리뷰

광복 80주년 국민임명식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죠. 진행자 강지영과 도경완이 이끈 이 행사에서는 가수 이은미, 산들·정은지, 이지나, 이승환 등이 무대에 올랐고, 국민대표 80인이 국민임명장 ‘빛의 임명장’ 퍼포먼스로 그 의미를 되새겼어요.

광복80주년 국민임명식, 어떤 행사였나?

2025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80주년 국민임명식으로 가득 찼아요. 이번 행사는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국민주권의 가치를 되새겼어요.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만큼 역사적 의미와 현장 감동이 함께한 행사였죠.

국민임명식 사회자는 강지영 아나운서와 도경완 아나운서가 맡았어요.

강지영 아나운서는 미국 유학 경험과 JTBC와 MBC에서 활동하며 뉴스와 예능을 다양한 방송 진행 경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발음과 세련된 멘트로 국민임명식 무대의 품격을 높였어요.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특유의 친근함과 안정된 발성으로 국민임명식 MC로서 행사의 무게감을 잘 살려냈습니다. 그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화법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어요.

두 사회자는 국민임명식 MC로서 행사 전반을 매끄럽게 이끌었고,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는 후문.

이번 국민임명식 출연진은 화려했어요.

오프닝은 프로젝트 걸그룹 ‘투데이아’가 신곡 <꺼지지 않는 빛>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가수 이은미는 깊은 감성의 무대를, 산들과 정은지는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이지나는 케이팝 곡 ‘골든’을 열창해 광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마지막으로 이승환은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임명식의 하이라이트는 국민대표 80인이 임명장을 큐브에 거치하며 ‘빛의 임명장’을 완성하는 퍼포먼스였어요.

독립운동가 후손 목장균 씨, 외상센터 이국종 교수, 인공지능 대표 이연수, 영화감독 허가영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참여했고요. 큐브에 불이 밝혀지는 순간 광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편지 형식의 연설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이번 광복80주년 국민임명식은 단순한 정치 행사가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적 장면이었으며, 역사적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만큼 더욱 큰 울림을 주었어요.

광복 80년을 기념한 이번 국민임명식은 정치적 절차를 넘어,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어요.

사회자 강지영과 도경완의 안정적인 진행, 국민임명식 가수들의 공연, 국민대표 80인의 참여가 어우러져 역사적인 순간을 완성하는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