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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새정부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패스,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by life365 202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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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교통비가 만만치 않으시죠? 출퇴근이나 통학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 2025년 12월 16일부터 K-패스가 무제한 환급 방식의 '모두의 카드'로 확대 개편되어 초과 지출분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국토교통부 자료입니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대중교통 K-패스 ) 확대 개편

K-패스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3%)을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 을 초과하여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에 대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 도입하고, 이를 통해 출퇴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상한선을 넘겨서 교통비를 지출하는 경우, 초과분 모두 환급 (지역별·유형별에 따라 환급 기준금액 차등)

▶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 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인구감소 등에 따라 4개 지역(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으로 구분

종류는 일반형·플러스형 2가지로 구분되며, 교통수단별로 요금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일반형은 1회 총 이용요금(환승금액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 대해 환급이 적용됩니다.

  • (환급 예시, 일반국민·수도권 기준) 일반형 수단 9만원, 플러스형 수단 3만원 지출
  • 환급 방식 : 모두의 카드 일반형 2.8만원(9만-6.2만), 플러스형 2만원(12만-10만)

 

 

환급 혜택은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사용 카드는? 어떻게 환급?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많은 환급 혜택이 적용됩니다.

 

특히, 입학, 취업,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이용자의 생활패턴이 매달 다른 점을 고려하여, 사전에 기본형(기존 K-패스 환급방식)이나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에 K-패스 시스템에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할 예정입니다.

 

K-패스 앱·누리집에서 이용자의 환급 금액(예상금액 포함)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도 개선한답니다.

 

 

 

「모두의 카드」를 반영한 K-패스 카드의 환급은? 사례로 알아보기

모두의 카드를 반영한 K-패스 카드의 환급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 사례 1)

서울시 거주 만 40세 A씨 (3자녀 가구)가 서울시 내 출·퇴근 시내버스·지하철만 이용, 월 교통비 6만원 지출

  • (기본형) 6만원 × 50% = 3만원
  • (모두의 카드 일반형) 6만원 - 4.5만원 = 1.5만원
  •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 6만원 – 8만원 = 0원

 

사례 2)

부산시 거주 만 45세 B씨 (일반 국민)가 부산시 내 출·퇴근 시내버스·지하철만 이용, 월교통비 11만원지출

  • (기본형) 11만원 × 20% = 2.2만원
  • (모두의 카드 일반형) 11만원 - 5.5만원 = 5.5만원
  •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 11만원 – 9.5만원 = 1.5만원

 

사례 3)

경기도(화성) 거주 만 22세 C씨 (청년)가 서울로 통학 시내버스와 GTX 이용, 월 교통비 15만원지출 (시내버스 6만원, GTX 9만원)

  • (기본형) 15만원 × 30% = 4.5만원
  • (모두의 카드 일반형) 6만원 - 5.5만원 = 0.5만원
  •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 15만원 – 9만원 = 6만원

 

위 사례와 같이 통상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K-패스가 적용되고,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모두의 카드」(일반형, 플러스형)가 적용 되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도 더 커지게 됩니다.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 이동권 보장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형 환급방식에 어르신(65세 이상) 유형을 신설하여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현행) 기본형 환급률 일반 국민(어르신 포함) 20%
  • (개선) 어르신 유형 30%(+10%p)

 

 

참여 지자체는?

2026년부터 8개 기초 지자체가 새로 참여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총 218개 기초 지자체 주민들이 대중교통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강원) 고성·양구·정선, (전남) 강진·영암·보성, (경북) 영양·예천 등 8개

 

국토부는 향후 모든 국민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직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11곳)의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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